한국인의 밥상 버섯밥상 석이버섯전 파는곳 식당 위치 어디? 지리산 석이 부부 이야기 운영하는곳 정보 공개 534회

한국인의 밥상 534회에서는 가을향을 담다. 버섯 밥상에 대한 방송을 했습니다. 귀하고 고마운 당신 코너에서 소개된 지리산 석이 부부의 이야기를 듣고 있자니 마음이 편안해지더군요. 부부는 지리산의 가파른 절벽 매일 루프에 몸을 맡기며 위태로운 채취를 하고 있습니다. 절벽 아래에선 아내가 그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완성 씨가 위험을 감수하고 찾는 다는 것은 바로 바위에 붙은 귀처럼 생겼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석이버섯입니다. 이는 버섯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버섯과 이끼의 중간쯤 되는 지의류라고 하네요. 높은 산 바위에 붙어 1년에 1-2mm 정도 자라 귀한 대접을 받는 석이는 지리산 일대에서는 제사나 명절 때 빠지지 않는 식재료라고 합니다.

이 부부는 남원에 식당을 차리게 되는데 이곳에서 석이전을 맛볼 수 있다고 합니다. 잘 손질한 석이를 들기름과 마늘만 넣고 볶으면, 서로 먹으려 젓가락 전쟁이 벌어질 정도라는데, 석이를 듬뿍 넣어 전으로 부친 것은 쫄깃한 식감이 더해져 아는 사람만 아는 별미라고 하네요.

약초와 석이를 넣어 끓인 백숙은 든든한 보양식이 될 것 같아요. 이외에 산채나물 비빔밥도 있는데 이 비빔밥도 나물의 향이 좋아서 아주 좋은 한끼가 될 것 같습니다. 이 부부가 직접 채취하여 만든 요리는 남원의 한 식당에서 맛보실 수 있습니다. 이곳의 위치는 아래 나와 있습니다.

메뉴

석이버섯전 15,000

표고버섯전 15,000

석이 백숙 60,000

약초 백숙 50,000

문의

☎ 0507-1307-4342

주소

전북 남원시 산내면 와운길 253

상호명

누운골